빗썸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빗썸은 올해 3분기 매출 1960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대비 각각 184.4%, 771.1% 증가한 수치다.
빗썸은 3분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가상자산 시장 회복세에 따른 거래량 확대를 꼽았다. 3분기에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기본법 통과, 이더리움 상승 랠리, 미국 금리 인하 등 호재로 거래대금이 증가했다.
더불어 이용자 중심의 자사 서비스 개선과 고객 혜택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인 것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빗썸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이용자 신뢰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4분기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이용자 중심의 혁신과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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