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IPO]11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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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IPO]11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이달(11월) 셋째 주에는 삼진식품, 페스카로, 리브스메드, 티엠씨, 이지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아로마티카, 에임드바이오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삼진식품= 1953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시작된 삼진식품은 70년 이상 대한민국 어묵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 수산가공식품 기업이다. 어묵을 단순한 전통 식재료에서 프리미엄 식품이자 K-푸드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며 '어묵 산업의 브랜드화'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왔다.


신주 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6700~76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34억~152억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19~25일, 일반 청약은 12월 1~2일에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페스카로= 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이 주축이 돼 설립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제어기 단위의 보안솔루션을 넘어 차량 전체 시스템과 라이프사이클을 포괄하는 통합보안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총 13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2500~1만5500원, 공모 예정금액은 162억~201억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리브스메드= 리브스메드는 아티센셜, 아티씰 외에도 ArtiStapler™(수술용 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LivsCam™, 수술 로봇 Stark™까지 최소침습수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총 247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000~5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087억~1359억원 규모다. 11월 수요예측과 12월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티엠씨= 1991년 설립된 티엠씨는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선박·해양, 광케이블, 원자력 등의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에 케이블을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총 61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밴드는 8000~93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488억~567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오는 21~27일까지, 일반 청약은 12월 3~4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이지스= 2001년 설립된 이지스는 3차원(3D)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디지털 어스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어스 생태계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20여 년간 3D GIS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총 15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액은 1만3000~1만5000원이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아로마티카= 희망 공모가 밴드는 6000~80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80억~24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지난 13일까지 진행했고 일반 청약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아로마티카는 국내 최초로 EWG화장품 성분을 소개하고 유기농 화장품과 비건 화장품을 시도한 1세대 클린뷰티 브랜드로 포장재 디자인부터 재사용, 재활용 문화 확산시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컨셔스 뷰티 분야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임드바이오= 희망 공모가액은 9000~1만1000원이고 수요예측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21~24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됐으며, 임상 미충족 수요에 기반한 ADC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 예측과 적용성을 강화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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