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영화 ‘나우 유 씨 미 3’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본격화했다. 국내에서도 개봉 나흘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5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3’는 11월 14일(현지시간) 북미 개봉 첫날 약 840만 달러(약 122억 원)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 ‘더 러닝 맨’, ‘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앞선 수치로,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흥행 속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흥행세도 가파르다. 영화는 11월 12일 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으며 16일 기준 누적 관객 약 50만 명을 앞두고 있다.
루벤 플레셔 감독의 ‘나우 유 씨 미 3’는 마술 사기단 호스맨이 범죄 조직으로부터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펼치는 작전을 그린다. 화려한 마술 트릭, 시리즈 특유의 반전 구조, 속도감 있는 연출이 특징이다.
‘나우 유 씨 미 3’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