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lassics의 새로운 K-POP IP 활용방법…이래서 글로벌 1타

글자 크기
SM Classics의 새로운 K-POP IP 활용방법…이래서 글로벌 1타
Evoto SM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에서 선보이는 SM Jazz Trio가 지난 14일 첫 프로젝트 앨범 ‘PINK NO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 마쳤다.

지난 14일 서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함께 음악을 느끼고 즐기며, 토크와 음악이 씨실과 날실처럼 엮여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큰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곡이 지닌 에너제틱함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를 색채감 있게 표현한 RIIZE ‘Fly Up (Jazz Ver.)’부터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BoA의 ‘Only One (Jazz Ver.)’, 레드벨벳 ‘피카부 (Jazz Ver.)’,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EXO ‘으르렁 (Jazz Ver.)’과 NCT DREAM ‘Hello Future (Jazz Ver.)’, 슈퍼주니어 ‘Miracle (Jazz Ver.)’, 그리고 동방신기 ‘Hug (Jazz Ver.)’까지 연주되었으며, 앵콜곡으로 SM Jazz Trio의 오리지널곡 ‘Prometheus’와 에스파 ‘Supernova (Jazz Ver.)’까지 총 9곡의 무대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SM Jazz Trio는 “SM Jazz Trio의 매력은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사운드도 훌륭하지만 3명이 함께 연주하고, 음악에 대해 토론할 때 시너지가 좋다. ”, “PINK NOTE를 작업하며 가장 잘한 점 중에 하나가 SM의 히트곡으로 작업한 것이다. SM의 히트곡들을 작업하며 새로운 음악적 조합의 가능성을 많이 찾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M의 정체성을 담은 ‘Pink Blood’와 재즈의 음악 어법과 상징적인 재즈 클럽을 뜻하는 ‘Blue Note’의 이중적 의미를 결합한 ‘PINK NOTE’는 지난 10일 발매되어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SM 재즈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요한킴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김종국 등 재즈 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인으로 구성된 ‘올스타 팀’으로, 지난 2024년 8월 싱글 ‘Supernova (Jazz Ver.)’으로 데뷔했다. 이후 ‘11:11 (Jazz Ver.)’, 오리지널 트랙 ‘Prometheus’ 등 K-POP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