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성 유방암 연령이 낮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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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성 유방암 연령이 낮은 이유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여성은 젊은 연령인 40대 후반에 유방암 발생이 정점을 보인다. 백인 여성들의 유방암 유병률이 60대 후반 이후 가장 높아지는 것과 대조적인 패턴이다. 폐경 이행기 초기에는 저체중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큰데 한국 여성은 상대적으로 서구권보다 마른 체형이 많아 이같은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류승호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교수, 장유수 코호트연구센터 교수, 장윤영 박사, 조유선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폐경 이행기 한국 여성 4737명을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해 폐경 이행기 동안의 여성호르몬 변화와 유방 밀도 변화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폐경 단계는 국제 표준 기준에 따라 4단계로 분류했으며, 유방 밀도는 유방 촬영 영상을 자동분석 프로그램으로 정량화했다. 체질량 지수는 저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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