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 배우 박은빈을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누적 방문자 수는 123만 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총 6000여개 구인기업이 참가하고, 4만4000여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무 적합성보다 문화 적합성을 중시하는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컬처 스페이스존’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 문화와 비전, 직원 복지, 실제 근무 환경을 담은 홍보물을 제공해 구직자가 기업 정보를 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환주 행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구직자 여러분에게 소중한 내 일을 찾는 기회가 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