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대출모집인 뿐만 아니라 영업점에서도 신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공급을 중단한다.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달 20일 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올해 실행분) 신규 접수를 중단했는데, 오는 25일부터는 영업점을 통한 신청까지 막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자정부터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모기지보험(MCI·MCG) 가입을 중단하기도 했다.
다만 영업점이 아닌 비대면 채널에서는 올해 실행분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내년 실행 예정 건의 경우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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