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티엑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씨엠티엑스 주가는 공모가(6만500원) 대비 113.72% 오른 12만9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15만20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15만40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장비 부품 업체로,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 1차 협력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87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8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13조8622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이에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423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6만500원으로 확정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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