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석경에이티, 실적 급증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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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석경에이티, 실적 급증 기대감에↑

21일 오전 10시 기준 나노 소재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4.53% 오른 5만2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실적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증권사 보고서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없음(NR, Not Rated) 보고서에서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52%, 247% 증가해 기대감을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2026년부터 기존제품, 신규제품 모두 수주 확대에 따른 실적 급증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석경에이티가 생산하는 덴탈소재, 화장품용 대구경 실리카소재, 토너외첨제 등 기존제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신제품인 HBM 패키징 언더필 소재는 기존 소재 대비 강도가 우수함을 입증해 일본 대형 소재기업과 공동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고객사 테스트 중인 전고체 전해질 소재는 2027년 양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MR용 차폐벽 소재의 경우 기존 유해성 있는 BeO(베릴륨옥사이드)를 대체하는 고순도 MgO(산화마그네슘)를 단독 개발해 2027년 SMR 설계 사업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계 반영 시 1기당 MgO 소요량 300t으로 1기당 수천억원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석경에이티 영업이익이 올해 64억원, 2025년 110억원, 2027년 250억원으로 급증기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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