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보 대표, 품질경영대회서 철탑산업훈장 수상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왼쪽 넷째)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 후 품질혁신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신뢰 지표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DB손보는 정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포상한다.

정 대표는 1987년 입사 후 37년간 현장을 지켜온 보험 전문가다. 2023년 대표이사 취임 후 실상추구, 자율경영, 상호소통 기반의 품질혁신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3년 연속 완전판매율 100%, KS-SQI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1위 등 고객 신뢰 지표가 개선됐다. 그 밖에 해외사업, 디지털 혁신, 금융소비자보호,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