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여성 그룹 ‘에스파’를 기용한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여성 그룹 ‘에스파(aespa)’를 기용했다.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그룹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협업의 첫 단계로 에스파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새 광고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신라면의 영어명 ‘SHIN’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안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또 에스파의 트레이딩카드를 동봉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이달부터, 한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에서는 12월부터 출시된다.
아주경제=타베 미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