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공개매수 나선 행동주의 얼라인…가비아,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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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공개매수 나선 행동주의 얼라인…가비아, 16%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17분 기준 가비아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16.35%)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주가는 22.18% 치솟은 3만36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 보통주 135만3569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이번 공개매수를 위해 조성한 자금은 451억2000여만원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3만3000원이다. 전날 종가 대비 20%가량 높은 수준이다. 현재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 지분 약 9%를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에 전부 성공하면, 지분율은 19.03%로 늘어난다.


얼라인파트너스 관계자는 "가비아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주의적 목적에서 추진되는 공개매수"라며 "주요 지분 확보 후 필요하면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 행사를 통해 가비아의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경영성과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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