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시정 현안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2633세대가 올해 5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시정 현안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주민들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 진행 상황과 ▲주변 도로 정비 ▲대중교통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수돗물 수질 상태 점검 등 신규 입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의 ‘찾아가는 시장실’은 직접 시민·단체 등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오는 27일에는 의왕시 체육인, 12월 4일에는 대방디에트르(아)에서 시민들과의 건전한 만남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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