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훈련도 실전처럼 '레디코리아 4차 훈련'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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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훈련도 실전처럼 '레디코리아 4차 훈련'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5일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레디코리아 4차 훈련이 열린 가운데 선박 화재 진압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5일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레디코리아 4차 훈련이 열린 가운데 해상 표류자 구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5일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레디코리아 4차 훈련이 열렸다.

이번 훈련은 해무, GPS 전파 혼신으로 인해 귀항 중인 어선, 차도선, 군 선박이 충돌해 선박 화재 및 화물창 파공 발생으로 인한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해양수산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경찰청, 소방청, 해군본부, 인천광역시, 인천 중구,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전문 자문을 지원했다.

훈련은 상황 인지 및 전파, 초기대응, 총력대응, 수습·복구 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구조정·소방정 등을 활용해 해상 추락자 수색 및 구조, 선박 화재 진압, 오염방제 등 실전을 중심에 두어 구성했다.

인천=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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