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도시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 정부목표 대비 초과 감축했고, 환경 관련 국제표준 인증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하는 등 기후 대응을 위한 활동과 조직체계 구축에 힘썼다.
또 매년 ESG 과제를 설정하여 매립하던 폐유리병을 자원재생 기업에 공급하여 인공골재 자원순환에 기여했으며, 공중화장실 청소제를 화학세제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EM)으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 분야와 접목시켜 온실가스 흡수 식물인 케냐프를 파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활동 포인트 약 300만원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환경경영을 실천했다.
신경철 사장은“이번 표창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라며“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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