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통한 ETF 투자로 장점 극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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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통한 ETF 투자로 장점 극대화를"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투자자들 사이에 보험사 변액보험을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장기 투자에 유리한 구조에 더해 과세 이점과 자동적인 자산 배분 기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대표 ETF 기반 변액보험 펀드 ‘ETF글로벌주식형’의 지난 17일 기준 연평균 수익률과 누적 수익률이 각각 28.38%, 233.57%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ETF글로벌주식형은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주로 투자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장기 성장에 연동된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전략인데, ETF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 투자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례다.

또 다른 ETF 기반 펀드 ‘ETF글로벌AI테크’는 신성장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2차전지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중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영역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지난 17일 기준 연평균 수익률은 10.64%, 누적 수익률은 117.29%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을 통해 ETF를 운용하면 과세 이점과 자동 분산 효과까지 더해져 장기 투자 효율성이 더욱 높아진다”며 “AI, 글로벌, 빅테크 등 성장성이 높은 ETF를 기반으로 고객의 중장기 자산 증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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