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도쿄 쇼핑 '도쿄 기프트쇼 in 서울'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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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즐기는 도쿄 쇼핑 '도쿄 기프트쇼 in 서울'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회 도쿄 기프트쇼 in 서울이 열린 가운데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일본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 쇼'가 오는 26~27일 코엑스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도 '제2회 도쿄 기프트쇼 in 서울'로 다시 찾아오며 일본 전통 잡화부터 디자인 리빙, 주방·인테리어, 패션·반려동물 용품까지 폭넓은 소비재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는 총 35개 일본 기업이 참가해 38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틀간 2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당시 운영된 VIP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약 1200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고 올해는 참가 기업 수를 두 배 규모인 100개사로 확대해 단독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점으로 한국의 수입·유통 기업, 소매 체인, 온라인 커머스 바이어들에게는 신규 일본 브랜드 소싱과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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