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27일 북부지원센터에서 ‘동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비 동계종목단체 업무협의 회의’를 연속으로 가졌다.
‘동계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는 경기도빙상연맹,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경기도컬링연맹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10월 31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 대회 활성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참가자 확대 방안, 중계 및 홍보 강화, 대회 안전관리 강화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비 동계종목단체 업무협의 회의’에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8개 동계종목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종목별 훈련지원 계획,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선수·지도자 훈련 관리 방향 등 성공적인 대회 출전을 위한 추진사항이 안내됐다. 또 동계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중·장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논의되며, 경기력 강화와 종목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원성 회장은 “동계종목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은 도내 동계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도내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동계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경기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준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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