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제공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30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백화점 전 점포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5층에서 필기·독서 용품 전문 브랜드 글입다(Wearingeul)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책갈피, 잉크, 우드 펜대 등 필기·독서 용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5% 할인해 판매한다.
매장 내 마련된 시필 공간에서 글입다의 다양한 잉크와 펜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판교점은 해당 기간 8층 행사장에서 욕실 용품 전문 브랜드 시프트 팝업스토어를 연다.
샴푸, 수건, 샤워기 등 욕실 용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아로마 캡슐샤워기 트라이얼 키트, 레이어드 타월 에디션 등의 대표상품을 준비했다.
목동점은 동일기간 지하 1층에서 침구류 브랜드 빈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불, 베개 등 침구류 상품을 선보이며,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캐릭터인 새로구미를 활용한 가챠(랜덤 뽑기)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홍대 축제거리 인근 3곳에서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새로 소주에 대한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코인을 활용한 뽑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고 새로와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MZ 세대를 겨냥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매장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방이점과 건대점은 다음달 14일까지, 홍대점은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변온 라벨 체험, 미니병 꾸미기 등 체험존,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존에서는 온도에 따라 병 라벨에 숨겨진 새로구미 꼬리가 나타나는 새로 한정판 제품 아홉 꼬리 에디션의 변온 라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투명 병 디자인을 살린 새로 미니 병에 나만의 라벨을 꾸밀 수 있다.
안주 추천존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음용 성향 질문에 답하면 취향별로 새로와 어울리는 안주와 주변 제휴 매장을 추천한다.
굿즈존에서는 새로구미 소주 디스펜서, 새로구미 인형, 새해 달력 등 총 50여 종의 다양한 새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삼양식품은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한다.
삼양식품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김이 피어오르는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주요 고객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라면 조리로 인한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 후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 방문객은 팝업스토어 내부에 조성된 시식존에서 삼양1963을 온전한 식사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이후 시식평을 작성하면 팝업스토어 굿즈인 삼양1963 전용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현장 예약 방문객은 방문 순서에 맞춰 입장하면 조리된 삼양1963이 담긴 전용 텀블러를 제공받는다.
이후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시식한 뒤 팝업스토어를 재방문하면 세척된 전용 텀블러를 수령할 수 있다. 시식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 시 삼양1963 제품이 제공된다.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뮤즈 아이유와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베스트 주얼리를 중심으로 구성한 제이앤유 아카이브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공간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역대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팝업 오픈을 기념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제이유 미오엘로 네크리스는 2019년 출시한 아이유 네크리스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심장 박동에 따라 흔들리며 반짝이는 댄싱스톤 세팅이 특징이다.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화이트 스톤과 아이유를 상징하는 퍼플 스톤 2종으로 시즌 한정 출시된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제이에스티나와 아이유가 함께해 온 브랜드의 여정을 재조명하는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했다.
지난 7년간 제이에스티나와 아이유가 함께 만들어 온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