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양민혁 이어 또? ‘영플레이어상’ 이승원 “유럽 진출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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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양민혁 이어 또? ‘영플레이어상’ 이승원 “유럽 진출이 목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럽 진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승원(강원FC)이 유럽 진출에 대한 꿈을 밝혔다.

이승원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뒤 유럽 진출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그는 “사실 모든 선수의 목표”라며 “유럽 진출을 해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모든 축구 선수들의 또 큰 목표다. 지금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그런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승원은 올 시즌 김천 상무와 강원에서 35경기를 소화하며 1골 6도움으로 활약했다.

강원에서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하는 나오고 있다. 양현준(셀틱)과 양민혁(포츠머스)이 강원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유럽 무대로 나섰다.

이승원은 “워낙에 유망한 선수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는 팀이 강원”이라며 “팀 내부에서도 유망한 선수들을 발전시켜서 좋은 선수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확실히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집중해야 하는 건 지금이다. 이승원은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남아 있다.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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