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 십시일반 마음 모아 횡성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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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십시일반 마음 모아 횡성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사진|횡성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상생 판로지원사업과 연계해 조성한 기부금을 횡성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국립횡성숲체원이 추진 중인 지역상생 판로지원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로지원사업 참여 업체와 숲체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2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횡성군청 군수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횡성숲체원장과 횡성군수, 판로지원사업 참여 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향후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민·관·공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소상공인과 숲체원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역할을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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