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3개 지역 '악취실태조사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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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3개 지역 '악취실태조사 사업' 최종 선정

전남 화순군이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에 관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화순읍 다지리 양돈단지와 삼천리 계사일원 ▲춘양면 회송리 돈사와 퇴비공장 ▲이양면 강성리 돈사와 용반리 퇴비공장으로, 악취배출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군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며, 실태조사 필요성을 심사위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악취 발생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어온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3개 지역 악취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원인과 영향이 객관적으로 규명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이 마련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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