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논란’ 안성재, 인증샷에도 원성 이어져…“추가 영상 요청”

안성재 유튜브 캡처. 안성재 셰프가 자녀를 위해 만든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기존 두쫀쿠와 다른 형태로 선보이자 네티즌이 항의성 댓글을 남겼고, 이에 해명하듯 기존 두쫀쿠를 구매한 듯한 인증샷을 올렸지만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

27일 안성재 셰프가 지난 2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산태성재표 두바이 쫀득 쿠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네티즌의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자녀들과 함께 요리에 나섰다. 불고기 피자와 두쫀쿠를 만들었는데, 특히 안성재 셰프가 선보인 두쫀쿠는 기존에 알려진 두쫀쿠와 외형부터 달라 딸의 의문을 자아냈다.

그러나 안성재 셰프는 “동그랗게 안 만들 거야. 다른 거야 이거는. 장담하는데 맛있게 나와. 걱정하지 마”라며 자신의 의도대로 간식을 만들었고, 동글한 형태의 두쫀쿠가 아닌 계란말이 모양의 두쫀쿠를 선보였다.

안성재 SNS 캡처. 이에 댓글에는 “성인인 내가 봐도 진짜 화나는데 시영아 어떻게 참았니”, “내가 저 나이였으면 두쫀쿠 이거 아니라고 울었음” 등의 저격글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무려 9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안성재 셰프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기존 원형 모양의 두쫀쿠를 올리면서 논란을 종식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팬들은 “두쫀쿠 다시 만들어달라”, “사진 말고 영상으로 입장 표명하셔야 한다. 영상주세요”, “당장 다시 만드는 영상 올려주세요”, “시영이 울화통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향후 안성재 셰프가 두쫀쿠를 다시 만드는 영상을 올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