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이하 TGL)’ 시즌 2 개막전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SoFi Center)’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TGL의 후원사다.
이번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ATLANTA DRIVE GC)’와 ‘뉴욕 골프 클럽(NEW YORK GOLF CLUB)’ 간의 시즌 1 파이널 시리즈 리턴 매치로 진행됐다.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지난 시즌 결승에서 ‘뉴욕 골프 클럽’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개막전에서도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뉴욕 골프 클럽’을 합산 스코어 6:4로 누르고 시즌 2 첫 승리를 따내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예고했다.
한국타이어 롭 윌리엄스(Rob Williams)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 2의 출범은 파트너십과 리그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방향성이 맞닿은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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