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인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초국가 범죄 대응, 환경 등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도 이날 이 대통령 국빈 방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중”이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협력 동반자”라고 밝혔다.
박영준 기자, 베이징=이우중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