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부발읍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3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웰컴복지재단과 2호점 설치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다음 달 2호점을 개장한다.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과 시 관계자, 웰컴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이천시가 전국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공공 돌봄 시설이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정, 야간·긴급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점은 2024년 4월 시청 옆에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1호점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2호점은 부발읍 아미리 1259의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어린이집 공간을 활용해 조성 중이다. 공간은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무상으로 제공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비용과 향후 운영비 등을 부담한다.
김경희 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24시간 공공 돌봄 체계의 모델”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