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이 용인FC 창단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4일 포은아트홀에서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권오갑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진형 용인FC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기술감독)등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K리그2에 도전하는 용인FC는 비전으로 △패어플레이 정신으로 승리하는 팀 △시민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팀을 내세우며, 2030년 K리그1으르의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과 권오갑 총재, 최윤겸 감독, 신진호 선수대표 등은 축구단 창단을 알리는 ’미르 점등식‘을 시작으로 용인FC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상일 시장(왼쪽 3번째)이 최윤겸 감독,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선수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3월 110만 용인시민이 정서적으로 통합이 되고 자긍심도 가질 수 있도록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한 뒤 이렇게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는 구단주이지만 처음부터 응원과 지원만 할뿐 용인FC 발족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고,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선수도 추천하지 않는 등 제가 한 말을 지켜 왔다"며 "축구단 관계자들이 사심없이 선발한 결과로, 구단주인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활약해서 시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FC에는 용인시축구 센터 출신인 석현준 조재훈 이재준 이재형 선수 등이 있는데 용인이 배출한 훌륭한 선수들이 용인으로 돌아온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용인FC는 용인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는 구단, 스포츠 정신을 잘 발휘해서 승리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FC는 이날 골키퍼 에마누엘 노보, 황성민, 김민준, 수비수 임채민, 곽윤호, 임형진 조현우, 이진섭, 차승현, 김현준, 이재준, 김민우, 김한길, 이재형, 미드필더 신진호, 김종석, 김한서, 이규동, 조재훈, 최영준, 김동민, 공격수 김보섭, 이승준, 석현준, 유동규, 이선유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 26명을 공개했다.
아주경제=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