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해외 항공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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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외 항공인재 양성 나서
인천공항공사가 태국의 차세대 항공인재 양성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태국 북부방콕대학교와 협력해 차세대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한 NGAP 교육 현장 모습 오는 27일부터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북부방콕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기 교육 과정으로, 공항 전략, 서비스 및 마케팅 등 공항 운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구성됐다.

양 기관은 2015년 최초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총 9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로 협력이 일시 중단됐다.

지난해 7월 공사와 북부방콕대는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협력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2043년까지 항공 여객 수요가 연평균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의 운영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역량을 함양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해당 과정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 중인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NGAP)의 일환으로, 공사는 북부방콕대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주요 대학과 협력하며 글로벌 항공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 개시를 통해 동남아 항공 교육 수요를 적극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국제 항공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1년부터 국내외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총 100회에 걸쳐 28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NGAP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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