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업인 미국 퀄컴이 차세대 AP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파운드리 기업 중 삼성전자와 먼저 최신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을 활용한 위탁생산 논의를 시작했다.
계약이 최종 성사될 경우 삼성은 2022년 이후 끊긴 퀄컴의 최첨단 제품 생산을 5년 만에 재개하게 된다. 퀄컴은 2021년까지 삼성 파운드리에 최첨단 AP 생산을 맡겼지만, 이후 대만 TSMC로 거래처를 틀었다. 퀄컴의 요구 사항을 삼성이 제대로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에 다시 생산을 맡기는 이유로는 지난해 7월 삼성이 테슬라로부터 165억달러(약 24조원)에 이르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6' 생산을 수주하는 등 기술 신뢰도가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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