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화면에서 즐기는 기타 레슨 '펜더 플레이 TV' 론칭

글자 크기
삼성전자, 대화면에서 즐기는 기타 레슨 '펜더 플레이 TV' 론칭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기타 학습 플랫폼 펜더 플레이 TVFender Play TV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기타 학습 플랫폼 '펜더 플레이 TV(Fender Play TV)'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악기 브랜드 펜더(Fender)와 협업해 삼성 TV에서 기타 학습 플랫폼 '펜더 플레이 TV(Fender Play TV)' 앱을 선보인다. 대화면과 고화질·고음질을 갖춘 TV를 중심으로 가정에서도 전문 악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협업으로 소비자들은 모바일과 태블릿의 작은 화면을 벗어나 거실 TV를 통해 실제 강사와 마주 보는 듯한 학습 환경에서 기타 레슨을 진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AI TV 생태계에 악기 교육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펜더는 1946년 미국에서 설립된 악기 전문 제조업체로, 에릭 클랩튼·커트 코베인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애용한 기타 브랜드다. 펜더는 기타 입문자의 90%가 중도에 포기한다는 데이터에 착안해 보다 쉬운 레슨 경험을 제공하는 학습 플랫폼 ‘펜더 플레이 TV’를 설계했다.

삼성 TV 사용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우쿨렐레 가운데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단계별 커리큘럼을 따라 배울 수 있다. 기타 잡는 법, 조율 방법, 코드 운용, 타브(Tab) 악보 읽기, 대표적인 연주 패턴인 리프(Riff) 연주 등 기초 학습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TV 화면을 무대로 삼아 합주를 경험하는 '잼 모드(Jam Mode)'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실제 연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배움과 자기계발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악기 연주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펜더와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클리프 킴 펜더 플레이 TV 사업부장은 "삼성 TV의 대화면과 화질을 통해 인터랙티브 레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더 플레이 TV' 앱은 2026년 상반기 출시될 삼성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먼저 제공되며, 이전 모델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지원될 예정이다.
아주경제=조성준 기자 critic@ajunews.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