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향한 예열’ 빙속 김민선·이나현, 나란히 동계체전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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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향한 예열’ 빙속 김민선·이나현, 나란히 동계체전 2관왕
김민선. 사진 | CJ그룹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예열을 지속하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나란히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동계체전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9초57로 우승했다. 전날 500m에서 38초61로 정상에 선 김민선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나현. 사진 | 연합뉴스
이나현도 여자 대학부 1000m 경기에서 1분17초13의 기록으로 우승, 역시 2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전날 500m에서 38초16으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동계체전은 올림픽에 앞선 국가대표 선수가 실전 감각을 다지는 장이기도 하다.

김준호. 사진 | 연합뉴스
남자 단거리 간판이 김준호(강원도청)는 전날 일반부 500m에서 34초94로 정재웅(34초96·스포츠토토)을 제치고 우승했다. 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 나서는 정재원(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34초33으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23~25일까지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 나선다. 이후 귀국하지 않고 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에 입성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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