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글자 크기
CJ대한통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AI)·로봇 같은 미래기술 분야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SCM(공급망 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등 4개 직무를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재무 2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트랙은 올해 상반기에 신설된 전형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역량을 전략국가 현장으로 전파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격자는 글로벌 SCM 프로젝트와 사업관리·재무 업무를 수행하며 물류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인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업무에 관심 있는 임직원을 선발해 미국·인도 등 전략국가로 파견하는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CBO(Cross Border OJT)'가 대표적이다. 이는 CJ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유일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5일 서울대 기술교류회에서 TES물류기술연구소 경영진이 참가해 로봇기술 개발 성과와 동향을 소개하고 이공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도 진행했다. 또한 ▲고려대(1일) ▲서강대(2일) ▲서울대(3일)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열었으며 지난 9~11일은 캐치카페 신촌과 서울대, 혜화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열었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 ▲서류전형 ▲AI역량검사 ▲TEST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