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 英 브로드웨이월드상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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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 英 브로드웨이월드상 첫 수상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사진)이 2025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상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 중심지 역할을 하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이룬 또 하나의 쾌거다.

15일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2025년 신설된 최우수 프로덕션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9월8일 런던 웨스트엔드 중심부에 위치한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콘서트형 공연으로 현지 관객을 만났다. 단 1회 공연을 위해 한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16명의 배우와 조명·음향 디자인 스태프가 직접 런던으로 가서 한국 공연 특유의 에너지와 디테일, 집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9년 초연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나라 조선을 배경으로 백성들이 억압에 맞서 시조와 춤으로 자유와 정의를 외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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