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영월 소방대원들,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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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영월 소방대원들,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출근길 교통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30대 운전자를 살려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 이용식 소방경을 비롯한 소방대원 5명이 제천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들 대원은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7시 48분쯤 출근하던 중 충북 제천시 북부로 명지교차로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차량 단독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현장에 있던 대원들은 즉시 사고 차량으로 접근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또한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안전 조치를 병행하며, 제천소방서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냈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는 현재 회복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 “출근길이라는 개인적인 시간에도 망설임 없이 생명구조에 나선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은 소방공무원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도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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