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강원 속초시 장사동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워터밤 속초 2025'가 열리고 있다. 이날 워터밤 행사에는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사진=연합뉴스]9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강원내륙·산지를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내륙·산지와 남부지방은 2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2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이다. 강원동해안은 5㎜ 안팎, 울릉도·독도는 5~60㎜의 비가 예보됐다.
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부산·울산·경남이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동부내륙 100㎜ 이상)다. 광주·전남, 전북은 10~60㎜(많은 곳 전남동부 80㎜ 이상), 대구, 경북은 5~60㎜, 제주도는 2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아주경제=신진영 기자 yr29@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