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장은 "연기력과 스타성, 인성을 모두 갖춘 박보검 배우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대내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는 조수미(성악가), 김연아(前 피겨스케이팅 선수), 송중기(배우), 이제훈(배우), 에스파(K-pop 가수), 빠니보틀·곽튜브(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연경(배구선수), 엄홍길(산악인), 차준환(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이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