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국회 국방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여야는 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별도의 증인·참고인은 부르지 않기로 했다. 진 후보자는 1991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소위로 임관해 제19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 159비행대대장, 제19전투비행단장, 공군전투사령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전략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진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공군 출신 합참의장은 2020년 9월 원인철 의장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 및 전략적 전문성을 겸비한 연합 및 합동작전, 군사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진 후보자를 신임 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