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늘전통축제' 오는 25일 개막…EXO 수호 특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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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늘전통축제' 오는 25일 개막…EXO 수호 특별 공연
공진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오늘전통축제는 프로젝트 렌트(Project RENT)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다. ‘풍류예찬(風流禮讚):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일 9월 25일의 야외 메인 프로그램인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EXO)의 리더 수호가 특별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전통문화와 K-팝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야외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기간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는 HANZ, 스무공일, 카라신주니어 등 아티스트들이 매일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현대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실내 공연에서도 우원재, 죠지, DJ 아스터, DJ 달수빈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전통문화 협업공연이 사전 신청을 통한 ‘우선 입장’ 등록제로 무료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는 현장에서 빠르게 입장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제한적으로만 허용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면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전통문화 전시부터 현대적 감각의 강연 프로그램인 ‘성수아회’, 야간 음악회인 ‘성수야회’, 전통놀이 체험존, 프라이빗 다회(茶會), 한복 대여 서비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인원 제한 운영 및 사전 신청 필수다.
아주경제=윤주혜 기자 jujus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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