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약 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성남 본사 직원들이 금토산 일대 생태 조사에 나섰고, 인천 지게차 공장은 보라매보육원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를 진행했다. 두산모트롤은 창원에서 우수관 정화 활동을 벌였다.
해외에서는 폐목재 업사이클링,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환경 개선 활동이 이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로더와 굴착기 등 장비를 활용해 놀이터 조성, 산책로 정비, 나무 심기 등 봉사활동 효율을 높였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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