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가 20일 장 초반 강세다. 주력 제품인 '쿨페이즈(Coolfase)'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510K 등급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아스테라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2% 오른 1만6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1만685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만74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14일 FDA로부터 미용 의료기기 쿨페이즈가 FDA 510K 등급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쿨페이즈는 고주파 리프팅 장비로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고 국내에 출시된 후 그해 9월 브라질에서, 올해 대만·인도네시아·태국 등에서 인허가 취득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DA 승인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으며, 독자적인 냉각기술(DCC)을 활용해 글로벌시장에서 시술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제품인 만큼 향후 미국 시장에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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