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태어나기 전부터 저금”… 토스뱅크 ‘태아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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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태어나기 전부터 저금”… 토스뱅크 ‘태아적금’ 출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21일 임신 단계부터 자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 ‘태아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예비 부모가 출산 전부터 아이 명의 통장 개설을 연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적금 가입일 이후 출생한 자녀 명의의 ‘아이 통장’을 적금 만기 전날까지 개설하면 우대금리 연 4.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입은 부모 1인만 가능하며, 월 최대 납입액은 20만원이다.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부모가 복잡한 절차 없이 아이의 첫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금융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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