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청년회의소 주최, 제주지구청년회의소·서귀포청년회의소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23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JC 회원과 가족, 초청 내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제73차 전국회원대회 개막식에서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 및 제주 특산품 증정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전날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종성 특우회세네타의장,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 각 지구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벨라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국민의례 및 JCI 의례, 환영사, 인사말, 축사, 드론아트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관백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은 “저출산 문제와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 청년 세대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은 지역사회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동력으로, 제주는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한 드론아트쇼와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개막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제주도는 한국 JC 전국대회 개막식 부대행사로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 및 제주 특산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 지사는 나우다 가입 5만명 돌파에 힘을 보탠 문관백 한국 JC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23일부터 열린 전국회원대회에서는 청년포럼,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환영의 밤, 해외 우호 JC와의 ‘인터내셔널 나이트’, 유소년 풋살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5일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과 본대회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