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4% 줄어든 99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1147억원)와 비교하면 13.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72억원) 대비 13.3% 줄어든 136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1조3830억원) 대비 2.4% 줄어든 1조3500억원이다.
3분기 카드 부분 수익은 1조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74억원) 대비 3.7% 줄었다. 카드 수수료율 인하 영향으로 실적이 줄었다.
3분기 연체율은 1.21%로 2분기(1.40%) 대비 0.19%포인트 낮아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 모델과 신용정책을 고도화하고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강화해 정교하게 리스크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신용경색을 막기 위해 중·우량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탄력적인 한도 관리를 해 서민금융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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