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시설 내 수족관에서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리조트 월드 센토사 제공]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인 센토사섬에서 수족관 속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숙박 체험이 마련된다.
통합형 리조트(IR) ‘리조트 월드 센토사(RWS)’는 시설 내 수족관에서 숙박 체험 프로그램 ‘오션 드림즈(Ocean Dreams)’를 11월과 12월 주말에 한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조트 측은 연말 축제와 학교 방학 기간을 앞두고 가족 및 친구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생물의 세계를 탐험하며, 해양 보전과 해양 과학에 관한 교육적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특전이 포함된다. 대표적으로는 고급 텐트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1박 2일 ‘그램핑 위드 어 뷰(Glamping with a View)’와 고급 뷔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풀보드 다이닝(Fullboard Dining)’ 등 여섯 가지 체험이 준비돼 있다.
아주경제=아베타 카즈히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