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펠코퍼레이션 홈페이지]
싱가포르 국영 복합기업 케펠코퍼레이션이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는 ‘클린테크 리뉴어블스 애셋(CRA)’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케펠은 전 세계적 탈탄소화 흐름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케펠은 이번에 영국 석유 대기업 셸의 현지 법인인 셸 싱가포르로부터 클린테크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했다. 케펠과 그 산하 기업들은 이미 2022년 10월 클린테크 지분 51%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클린테크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인수 당시의 두 배 이상인 110만킬로와트로 늘어났다. 케펠은 2026년 말까지 발전 용량을 추가로 100만킬로와트 늘릴 계획이다.
아주경제=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