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현대건설,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 공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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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현대건설,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 공개 외
현대건설,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 공개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간소한 절차 속에서 2년 내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를 최근 공개했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 이주나 구조물 철거 없이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주택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신축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노후 공동주택이 각종 규제와 분담금 등의 현실적 장벽에 부딪혀 주거 개선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이 사업이 새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조감도)를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입주민 맞춤형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 등을 담아 올해 안에 사업 제안을 할 계획이다.

LH,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 착공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7일 경기 안산 장상동에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조감도)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5월 지구 지정된 곳으로, 경기 안산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등에 약 221만㎡ 규모로 조성된다. 2028년까지 주택 약 1만4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정부의 ‘9·7 대책’에 따라 2026년부터 순차 착공될 예정이다.

안산장상 지구는 안산∼여의도 30분대 생활권을 가능케 하는 복선전철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을 토대로 안산시 동북부의 주요 생활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1168억 기록

DL이앤씨(사진)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833억원) 대비 40.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0.6% 감소한 1조907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3조167억원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원가율 안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노력이 전사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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