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인베스트먼트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업 노타가 상장 닷새 만에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자, 초기부터 노타에 투자한 LB인베스트먼트에 관심이 쏠린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LB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60원(6.75%) 오른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일 코스닥에 상장한 노타의 주가는 상장 직후 5거래일 만에 대비 500%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자, 노타에 초기 투자를 이어온 벤처캐피탈(VC)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B인베스트먼트는 노타의 투자 유치 라운드 시리즈A부터 시리즈C까지 누적 107억원을 투자했다. 상장 당시 지분율은 10% 정도다. 상장 직후 장내 매도로 70만주를 약 240억원에 처분했다.
7일 종가로 계산하면 잔여 지분가치가 863억원에 달한다. 이미 장내 매도로 투자원금 2배 이상을 회수한 상태에서 향후 잔여 지분을 모두 회수하면 10배 이상의 수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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