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매출·이익 성장세' F&F, 6.5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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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매출·이익 성장세' F&F, 6.59% 상승

한국과 중국에서 매출 및 이익 성장세가 본격화되면서 F&F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7분 기준 F&F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6.59%) 상승한 6만7900원에 거래됐다.


F&F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743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5%, 18% 성장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에서 부진폭을 줄였고, 중국 내 성장을 강화 중이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F&F에 대해 "해외 매출이 높은 다른 소비재 기업 대비 주가 수준이 너무 낮아 섬유·의복 업종 내 최선호 의견을 이어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예상대로 하반기 한국 내수 실적 부진폭 완화되는 동시에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중국 출점이 속도를 내는 중"이라며 "분기 매출 성장 흐름이 플러스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기존 매장 효율 개선 및 신규 출점 개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 매출 부진폭이 축소된 이유로는 3분기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원에 따른 내수 소비 진작, 2023년 이후 일부 상권에서 발생하던 중국 보따리상 매출의 하락폭 완화 영향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전환기에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재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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