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LG·네이버·카카오 모두 투자한 AI 업체 노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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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LG·네이버·카카오 모두 투자한 AI 업체 노타 강세

인공지능(AI) 최적·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의 주가가 강세다. 엔비디아 등 해외 업체와 삼성전자, LG,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점이 부각되며 성장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24분 기준 노타 주가는 전날 대비 5.59% 오른 4만4400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상장하면서 공모가의 두 배인 '따블'을 달성한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주춤한 주가가 반등 중이다.


노타는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들이 주측으로 창업한 AI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하드웨어에 AI 반도체를 탑재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때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갖췄다.


고객사는 ▲삼성전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ARM ▲퀄컴 ▲인텔 등이다. 엔비디아 등 팹리스 기업은 반도체에 탑재되는 AI 모델의 경량화에 노타 솔루션을 이용하고, AWS·MS 등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은 노타 솔루션을 활용해 클라우드를 경량·최적화한다.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IT 대기업 대부분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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