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구조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고다층 MLB 시장의 공급자 우위 구도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라며 "주력 고객사가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외부 클라우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형 사업 모델로의 전환은 이수페타시스의 성장 가시성을 끌어올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상인증권은 내년 이수페타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572억원과 20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3%, 99.3%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2680억원과 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107%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고객사의 차세대 TPU향 신제품 물량 공급 효과와 800G 네트워크 스위치향 제품 생산 안정화가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며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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